엘클라시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3-1승,바르셀로나의 운명은?


레알마드리드가 한국시간으로 8월14일 캄프누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경기는 레알과 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었고 특히 네이마르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어떤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경기였죠!





먼저 레알은 벤제마,베일을 투톱으로하여 이스코, 카세미루, 토니크로스, 코바치치, 마르셀루, 라모스,바란,카르바할이 선발출전했고 나바스가 골키퍼 장갑을 꼇습니다. 이에 맞서는 바르셀로나는 루아레스,메시,데울로페우, 이니에스타, 이반 라키티치, 부스케츠, 피케, 알바, 비달, 움티티, 그리고 골키퍼장갑은 슈테겐이 착용했는데요


네이마르의 빈자리는 데올로페우가 매꿧습니다. 초반에는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가져갔는데요. 전반 10분 수아레스의 슛팅부터 계속 레알을 몰아쳤습니다.





답답한 전반을 치뤘던 레알은 후반 행운의 골이 터졌는데요. 후반 5분 마르셀루의 크로스가 피케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대안으로 들어가며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바르사는 다급해졌고 빈틈이 생기면서 몇번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결국 레알은 후반 13분 호날두를 출격시켰고 양팀은 서로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렸는데요. 수아레스가 패널티킥을 얻었고 메시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레알에는 역시 호날두가 있죠! 후반 35분 역습상황에서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앞서가는 골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후반45분에는 아센시오의 추가골까지 나오면 결국 3-1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특히 이날 호날두는 후반 골을 넣고 웃통을 벗는 세리머니로 옐로카드를 받았는데요. 경고를 감수한 세리머리 였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골을 넣은뒤 2분만에 다이빙 액션으로 추가경고를 받아 퇴장당하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숫적 열세였던 레알이 1골을 더 넣으면서 이겼기에 망정이지 무승부나 패배했다면 호날두를 꽤 욕을 먹었을것으로 보여지네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레알은 17일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를예정인데요.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거둔 레알이 조금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공백이 너무나 컸던 경기였습니다. 네이마르는 PSG이적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네요. 바르셀로나는 이번 레알과의 엘클라시코에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높은 점유율과 특유의 패스플레이는 여전했고 메시의 드리블돌파, 이니에스타의 패스는 역시 좋았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공격작업에서 뭔가 날카로움이 전보다 떨어진듯이 보였습니다. 역시 네이마르의 다양한 공격루트가 그리웠던 경기였네요. 네이마르의 빈자리에는 뎀벨레나 쿠티뉴가 연결되고있는것으로 기사가 나오고있는데요. 17-18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바르셀로나의 빠른 선수보충이 필요할듯합니다.


아무튼 이번시즌역시 바르셀로나보다는 레알이 더 우승확률이 높을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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