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뉴욕메츠전 5출루 맹활약 (17.08.10)


추신수가 멀티히트와 함께 통산 11번째 5출루 경기를 만들어내며 맹활약했습니다. 또한 텍사스는 연패를 탈출하며 5-1로 승리했네요. 그동안 몇경기 침묵을 지키던 추신수의 출루본능이 살아난 경기였습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으로 8월10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메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기록은 3타수 2안타 3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완성했고 타율은 .259까지 뛰어올랐습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타석부터 안타를 떄려냈는데요. 뉴욕메츠의 선발 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해서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인 노마 마자라의 안타에 3루를 밟았고 조이갈로의 타석때 보크로 첫득점을 올렸습니다.





두번쨰 타석부터는 추신수의 출루본능이 눈에 띠었습니다 . 이미 팀은 3-0으로 앞서나간 상황이었으며 2회초에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는데요. 몬테로와 두번째 승부에서 노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연속4개의 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세번쨰 타석에서는 또 볼넷을 골라냈는데요. 몬테로를 상대로 다시한번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6구 끝에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5회1사이후 네번째 타석에선 바뀐투수 조쉬 스모커를 맞이했는데요. 내야안타로 이번경기 멀티히트를 완석했습니다.


7회에는 다시 바뀐투수 핸젤 로블레스를 상대해 삼진을 당했고 5-1로 앞선 7회초에는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체이스 브레드포드를 상대로 다시한번 볼넷을 기록해 2안타 3볼넷 5출루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5출루 경기로 추신수는 출류율을 6리 끌어올렸으며 시즌 출류율은 0.369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팀내에서 애드리안 벨트레의 0.367을 제끼고 출루율1위로 올라섰습니다 .


또한 추신수의 출류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출류율 29위, 아메리칸리그 10위의 기록인데요. 이러한 기록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한편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대결은 우드와 그레인키의 대결로 흥미를 모앗는데요. 8회현재 3-2로 다저스가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요즘 메이저리그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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