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달라졌다. EPL 1,2라운드 연속 4대0승


무리뉴의 2년차 매직이 시작된걸까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개막과 함께 달라진 화력을 과시하면 2연승을 이어나갔네요. 


특히 부임 2년째 항상 팀에 리그 우승컵을 안겨줬던 조세 무리뉴 감독의 2년차 마법이 이번시즌에도 이어질지 주목되고있습니다.





맨유는 17-18시즌 1라운에서 4대0 승리를 거둔뒤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경기에서 또 4대0승리를 거뒀습니다. 13일 웨스트햄전이후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쌓은 맨유인데요.


특히 이번 스완지시티 전에서는 1-0으로 전반을 마친후 후반들어 3골을 몰아넣으며 스완치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던것이 지난경기와 비슷한점이었습니다.





맨유가 이번시즌초반부터 달라진모습을 보여주는이유는 1100억원의 루카쿠와 마티치의 영입이 가장큰대요. 마티치의 가세로 폴포그바가 유벤투스시절처럼 공격본능을 이끌어주고 있으며 루카쿠는 빠른역습과 골결정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특히 프리시즌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며 거품논란을 잠재우고있는 루카쿠는 웨스트햄전에서 2골을 넣은데 이어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후반1골을 뽑아냈습니다. 지난시즌내내 몸값논란을 일으켰던 포그바도 개막전에서 1골을 넣고 스완지전에서도 후반 1골을 넣으며 맨유의 이번시즌을 기대케하고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포그바뿐 아니라 마샬, 미키타리안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데요. 작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못했던 마샬은 1,2라운드 경기 모두 후반 교체출전에 각각 1골씩을 넣으며 맨유에 힘을 보태주고있습니다.


아직2라운드까지만 진행된 상황이라 맨유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쉽게 예측할수없는데요. 무리뉴 감독은 2003년 포르투 부임2년차에 리그우승을 만들었고 첼시에서도 우승컵을 안겼으며 인터밀란, 레알마드리드, 다시돌아온 첼시에서도 2년차에는 항상 우승컵을 들어올렸기에 이번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현재 맨유는 그어느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맨유가 승승장구할수록 상대팀들은 수비숫자를 늘릴것이 분명한대요. 스완지도 이번경기에서 수비를 대폭늘렸고 스코어상이 아닌 경기상으로 보면 전반 힘든경기를 펼친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맨유는 선수보강으로 작년과 다른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상대팀의 수비위주전술에 지난시즌처럼 무승부를 최대한 줄이는것이 이번시즌 맨유우승의 관건이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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