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7-18 EPL개막전 승리, 맨유의 이번시즌이 기대되는이유


맨유가 한국시간으로 8월14일 오전0시에 열린 17-18시즌 웨스트햄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믿고보는 무리뉴2년차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경기력이었는데요. 특히 마티치와, 루카쿠 두 이적생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시즌을 기대하게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네요





멀티골을 터트린 루카쿠와, 마티치의 중원 장악력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웨슽햄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4-2-3-1전형을 선보였는데요. 루카쿠를 필두로 미키타리안, 마타, 래쉬포드가 앞선에 배치되었고, 마티치와 폴포그바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마티치는 중원을 장악했는데요. 상대의 공격을 번번이 끊어내는것은 물론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중원전지역을 커버했습니다. 전반 웨스트햄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던건 중원을 딱 버티고 있던 마티치의 역할이 컸습니다.


마티치의 존재감으로 파트너인 포그바의 수비적 부담이 적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포그바는 전방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팀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루카쿠 또한 지난시즌 25골로 득점 2위를 차지할 만큼 결정력이 좋은선수인데요.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EPL검증이 필요없는 선수로 많은 기대를 했죠. 맨유의 개막전에서 루카쿠는 역시 빠른적응력으로 마치 맨유에서 몇년간 뛰던선수처럼 플레이했는데요


공중볼도 잘따냈고 강력한 슈팅 그리고 역습상황에서 빠른스피드를 보여줬습니다. 확실히 루카쿠의 가세로 맨유는 지난시즌보다 역습상황에서 빠른전개를 보여줬고 그중심에서 루카쿠가 있었습니다. 작년 빈곤한 득점력은 루카쿠카 확실히 메워줄듯 하네여~





이번 경기가 끝난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을 발표했는데요. 맨유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터트린 루카쿠는 9점을 받으며 2도움을 기록한 미키타리안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한편 같은 이적생인 네마냐 마티치는 8.2점, 포그바는 8.8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친정팀을 상대했던 웨스트햄의 치차리토는 5.9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맨유의 EPL개막전은 루카쿠가 승리를 결정지었고 마티치가 경기를 지배했던 경기였습니다. 물론 이제 첫경기를 치뤘을뿐이지만 두 이적생의 합류로 분명히 팀의 밸런스가 좋아졌고 포그바와 미키타리안이 자신이 잘하는 원래재능을 보여줬던 경기였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풀백자원만 한명 영입한다면 이번시즌 맨시티와 함께 우승에 가장 가까운팀이 아닌가 생각해보는데요. 루카쿠와 마티치 합류로 팀 전체가 좋아진 맨유 이번시즌이 기대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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