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2월 완전개장소식

인천신항 2월 완전개장소식

인천항만공사는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2단계 건설사업을 이달 말 끝내고 이르면 2017 2월 완전히 개장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전체 안벽 800m 가운데 390m인 2단계 구간 공사를 지난해 9월 시작해 12월31일 준공할 예정입니다.

 

선솽신컨테이너터미널은 앞서 이미 완공된 나머지 안벽 410m 구간은 지난해 6월부터 부분개장해 운영 중입니다. 이번에 2단계 구간 공사까지 완료됨에 따라 이 터미널은 하역 장비와 운영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이르면 2107년 2월부터 완전히 개장하게됩니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 완전히 개장하면 최대 1만2천TEU급 선박까지 접안할 수 있으며 연간 컨테이네 물량 105만TEU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현재 이 터미널에는 최첨단 자동화 하역 장비인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ARMGC) 14기와 안벽 크레인(RMQC)이 설치되어있는데요. 내년 1월께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 8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부와 인천항만공사는 2020년까지 3조6천억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에 인천신항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인천항만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4개를 짓고, 3천870억원을 들여 211만㎡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상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개장소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 내년에 완전히 가동되면 인천항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있으며 2017년 11월 준공되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함께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