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조회 신용등급 하락과의 관계는?

자금이 필요해서 주거래 은행에 상담을 받았고 한도와 금리등의 자세한 결과를 얻었는데 다른은행에서는 조금더 좋은조건에 자금을 마련할수있을까하고 생각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렇게 여러은행권에 상담을 받아봤고 결론적으로 처음에 상담을 받은 주거래은행에서 자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한후 주거래은행을 찾아갔는데 갑자기 전에 상담받은조건으로 대출을 해줄수없다는얘기를 듣는다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사실 이런일은 흔하게 발생할수있는일입니다. 이곳저곳 은행을 다니며 알아본 대출한도조회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칠수있기때문입니다. 이런경우는 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 신용등급을 낮춰버린 셈이되는건데요

그렇다면 왜 이런일이 발생할까요?

한국신용평가정보의 의견에 따르면 단기간의 신용정보조회는 신용점수 차감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입니다. 또한 은행권마다 신용점수 차감이 틀린데요. 은행권은 10점, 카드사는 14점, 캐피탈사는 28점, 저축은행은 45점, 대부업을 60점을 차감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NICE평가정보에서 밝힌 개인신용평점의 정의를 살펴보면 개인신용평점은 개인신용평가회사가 개인에 대한 신용정보를 수집한후 이를 통계적방법으로 분석하여 향후 1년 내 90일이상 장기연체 등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화하여 제공하는 지표라고 밝히고있습니다. 여기서 수치는1~1000점 사이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인신용평점은 금융회사 등이 개인의 신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필요한경우 참고지표로 활용하게됩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든 안받든 평소 신용등급을 잘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볼수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여 신용정보를 조회하는것은 신용점수를 크게 차감시키기때문에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대부업체에서는 이러한 신용점수차감 내용을 미리 말해주지않기때문에 개인 스스로 관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용등급이 좋다면 어떤점에서 유리할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신용등급이 좋다는것은 대출한도와 금리부분에서 조금더 좋은조건으로 자금마련을 할수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대출금액이 작다면 등급에 따른 조건이 큰 차이가 나지않겠지만 사업자금이나 부동산 담보대출등 억대로 대출금액이 늘어난다면 1%의 금리차이만으로도 한달이자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신용은 보이지않는 재테크라는 말도 있는것입니다.

또다른방법!!

자금마련을 위해서 은행별 대출한도조회를 하기전에 나라에서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을 알아보는것이 도움이됩니다. 보통 햇살론이나,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등의 서민금융상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자격조건이 서민에게 맞춰져있지만 보다 낮은금리로 대환 및 대출을 할수있는 상품입니다.

무엇보다 대출을 받을때 신용등급의 하락을 막기위해선 대출광고에 쉽게 현혹되지말고 여유를 가지는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