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커쇼 완벽한 복귀전으로 다저스 5연패탈출

6이닝 무실점 커쇼 완벽한 복귀전으로 다저스 5연패탈출

LA다저스의 커쇼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시간으로 9월2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커쇼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벽한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타선은 커쇼에게 딱1점만 지원했지만 커쇼에겐 1점이면 충분했네요. 커쇼가 내려간이후 모로,왓슨,잰슨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커쇼는 16승을 달성하며 부상으로 오랜기간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다승을 달리고있습니다.




7월24일이후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커쇼는 2안타 무사사구의 빼어난 피칭으로 건재함을 알렸는데요. 복귀전이다 보니 딱 70구만 던지고 내렸습니다. 그와중에도 탈삼진을 7개나 기록했으며 별다른 위기가 없었던 커쇼에게는 편안한 경기였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샌디에이고 선발 라메트를 상대로 5회까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는데요. 6회 간신히 1점을 따내면 커쇼에게 승리투수요건을 갖춰졌습니다. 터너와 벨린저가 연속안타를 치면 무사 1,2루의 기회르 만들었으나 그랜달과 푸이그가 진루타를 만들지 못하면서 또 득점을 못만드는거 아닌가했지만 어틀리가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간신히 승리할수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그동안 5연패의 늪에 빠져있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온날 연패를 끊었으며 어틀리는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저스틴 터너는 오랜만에 3안타경기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조율했습니다. 


또한 7회 다저스의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는데요. 바로 이디어가 커쇼타석에 대타로 나와 올시즌 첫타석을 소화했지만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이로써 커쇼는 방어율 1.95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순위에서 1위를 지키며 사이영상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내일은 포스트시즌에서 커쇼와함께 마운드를 책임질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나옵니다. 다저스는 지금 지구 우승은 거의확정적이고 포스트시즌을 위해 데려온 다르빗슈의 컨티션 조절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인데요. 앞으로 이번 9월 한달 다저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포스트시즌을 어떻게 대비할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한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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