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2017, 6470원 확정

최저임금 2017, 6470원 확정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경희)는 새해를 앞두고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2017년 6,470원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2017 확정내용과 관련해 ｢2017년 최저임금 안내 홍보자료｣를 전체용(리플렛), 근로자용, 사업주용, 감시·단속적 근로자용 등 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총 38만부를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대학교, 노동단체, 중소기업 및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등에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최저임금 산입범위 및 계산법을 월급 명세서 항목의 예를 들어 최저임금 미만여부의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휴수당과 가산임금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들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게 하였으며,  아파트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임금계산방법과 휴게 보장에 관한 내용을 예시로 제시함으로써 아파트 관리 분야에서 최저임금을 보다 쉽게 적용하고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의 주요 거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최저임금 광고 도우미로 활용하였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지역의 대국민 노출 빈도가 높은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의 옆면에 1달간 최저임금 6,470원을 알리는 홍보문을 광고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위원회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권리도 찾고 선물도 찾는다’는 주제로 최저임금 퀴즈이벤트*(12.20～1.10)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최저임금을 학습하고, 전파를 많이 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하였다고하네요~

또한 스마트폰 이용의 확대 등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부응하고자 온라인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였는데요.  SNS에 친화적인 웹툰 ｢줄건 주고 받을 건 받는 최저임금 이야기｣와 카드뉴스 ｢6,470 최저임금 이야기｣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고용노동청과 전국에 산재해 있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광판 등에서도 최저임금에 관한 내용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월간지 ‘내일’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간지 ‘공감’에 최저임금 안내문을 게재하도록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작한 자료는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최저임금 모의계산” 코너에서는 나의 임금과 최저임금을 비교해서 계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2017 년 6470원 확정과 관련해서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노사의 의견 대립은 필요하고도 당연한 것이지만, 최저임금이 확정되면 누구든 준수하여야 하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겠죠?이상 2017 최저임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