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US여자오픈 우승, 박성현 우승 소감 동영상
- 요즘이슈
- 2017. 7. 17. 18:33
슈퍼루키 박성현(24)이 제 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US오픈은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는데요.
1993년생인 박성현 선수는 가녀린 몸매와 보이쉬한 외모,목소리 그리고 파워풀한 스윙으로 무장한 여성 골프팬들 최고의 아이돌로 2015년부터 스타로 떠오른선수죠!!
이번 US오픈에 걸린 총 상금은 500만달러로 여자골프 역대 최대규모 였는데요. 그중 우승상금은 90만달러로 박성현은 우리돈으로 약10억원의 상금을 거머쥐게되었습니다. 이로써 박성현 선수는 메이저대회 우승자라는 명예와 함께 거액의 우승상금도 손에 넣게되었습니다.
이로써 박성현 선수는 세계랭킹 11위에서 6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하였으며 올시즌 누적상금이 145만 6436달러로 13위에서 단숨에 2위로 수직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승상금외에도 소속 후원사인 KEB 하나은행으로부터 따로 격려금도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박성현 선수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으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냈습니다. 신인격인 박성현 선수는 14번째 대회 출전만에 자신의 첫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하게되었는데요.
특히 15번홀까지 박성현, 최혜진, 펑산산(중국) 등 아시아권 선수 세명이 공동선수를 달리고있을만큼 치열한 승부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16번홀에서는 최혜진의 티샷이 물에 빠지며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17번홀에서 박성현은 버디를 잡으며 사실상 승부를 굳혔습니다.
반면 최혜진은 뒷심을 발휘해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최혜진은 세계랭킹에서 무려 38계단 상승하며 24위까지 순위가 급등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가장높은순위입니다. 결국 세계랭킹 50위이내 한국선수는 절반에서 1명 모자란 24명이 포진하며 여자골프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번 대회가 열린 트럼트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름에서 보듯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사흘연속 대회를 찾은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워싱턴 백악관이 아닌 골프장을 찾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구호가 적힌 빨간 모자를 쓰고 경기를 지켜봐 이번 대회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직접 글을 올리기도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대회에서 미국선수들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못했으며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선수는 다시한번 대한민국이 여자골프 최강임을 증명했습니다. 앞으로 이 기세를 몰아 남은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는 박성현 선수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박성현 선수의 us오픈우승 소감은 동영상으로 살펴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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