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애틀랜타에 패배, 11연승 중단


LA 다저스의 선발인 브랜든 매카시의 난조로인해 다저스의 연승행진이 11승에서 멈췄습니다. 이번 LA 다저스의 11연승은 휴스턴과 더불어 올시즌 최다연승 기록이었는데요. 오늘(17.7.21) 애틀랜타에게 패하면서 12연승 도전에 실패하였습니다.





다저스는 오늘 승리했다면 1976년이후 처음으로 12연승을 이어갈수있었던 기회였는데요. 선발로 출전한 매카시가 고전하면서 기록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매카시는 1회부터 프리먼에게 적시타를 맞고 애덤스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2점을 헌납했습니다. 2회를 안정적으로 잘넘어갔지만 3회에 또다시 프리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한점을 더 내줬습니다. 4회에는 커트 스즈키에게 투런, 인시아테엑 적시타를 맞고 석점을 다시 내줬습니다.


매카시는 결국 4이닝 5K 6실점(9안타 1볼넷)의 결과를 남기고 강판당했습니다. LA다저스는 1회 벨린저의 적시타와 함께 추격을 시작했는데요. 5회까지 폴티네비치에게 막히면서 힘든경기를 이어갔던 다저스는 6회 그랜달의 투런포로 점수차를 좁힐수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7회부터 가동된 애틀랜타의 불펜을 결국 뚫지못하면서 경기는 6-3, 애틀랜타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분위기가 달아오른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 폴티네비치가 잘버텨주었는데요. 폴티네비치는 6.1이닝 5K 3실점(6안타 2볼넷)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100구). 한편 애틀랜타의 간판 프리먼은 4타수 2안타 2타점 타율 0.332으로 맹확할약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인 매카시는 최근 4경기의 성적이 부진한대요. 최근4경기 방어율 7.64로 안좋은 모습을 이어가고있습니다. LA  다저스의 앞으로 일정을 보면 7월22일 우드, 7월23일 힐, 7월25일 류현진, 26일 마에다 27일 다시 매카시가 선발 출전할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에인절스전에서 왼발 부상을 당했던 류현진이 25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인데요. 류현진은 14일 4이닝 , 투구수 58개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무사히 마쳤으며 발에 통증은 없는상태라고 합니다.


최근 다저스의 선발진은 매카시를 제외하면 모두 좋은투구를 보여주고있는데요. 25일 경기는 오랜만의 선발출전이라 걱정이되긴 하지만 완벽한 투구로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을수있었으면 합니다. 한편 류현진 복귀전은 미네소타와의 경기라서 박병호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다면 참 좋겠지만 현재 박병호 선수는 트리플A에 있어서 두선수의 대결은 보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MLB에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후반기에는 조금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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