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첼시 이적확정, 모라타 이적료 1036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공격수 영입대상이었던 모라타는,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확정하면서 낙동강 오리알신세로 전락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첼시에서 알바로 모라타 영입을 확정하면서 모라타가 이번시즌에는 첼시유니폼을 입고 뛰는걸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 스페인매체들은 일제히 모라타가 첼시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맨유가 루카쿠를 영입한후 첼시와 AC밀란이 모라타를 놓고 경쟁했지만, 승자는 안토니오 콘테감독이 있는 첼시였네요.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모라타의 첼시 이적료는 8천만 유로(약1036억원)이라고 합니다.


한편 언제나 정확한 오피셜을 요구하는 팬들에게 진위논란이 일었지만 첼시가 홈페이지에 모라타 이적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모라타 첼시이적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모라타는 세부 사안을 조율하고 메디컬 테스트만 앞둔 단계입니다.





첼시에 입장에서는 모라타 영입으로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부담을 덜었는데요. 영입대상이었던 로멜루 루카쿠를 맨유에 하이재킹 당했지만 콘테 감독의 재계약과 함께 모라타를 영입하면서 다시한번 다음시즌을 기대할수있게 되었습니다. 




모라타 입장에서도 레알에선 주전으로 뛰지못하기 떄문에 다른팀으로 강력히 이적을 원했었는데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첼시로의 이적은 공격수가 필요했던 첼시나 이적을 원했던 모라타에게나 모두 좋은 결과로 보여집니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와 레알마드리에서 뛰었으며 각 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라본 경험이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EPL경험이 없다는것이 걸림돌이며 얼마나 빨리 EPL에 적응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모라타는 이번 첼시 이적으로 역사상 가장 비싼 스페인선수로 등극했는데요. 기존에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할때의 페르난도 토레스였습니다. 모라타는 이번 이적으로 이적료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순위는 폴 포그바-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베일-곤잘로 이과인-네이마르-로멜로 루카쿠-루이스 수아레즈 -모라타 순입니다.




이번 첼시가 모라타를 영입하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EPL 시즌이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초 모라타를 간절히 원했던 맨유는 첼시가 간절이 원하던 루카쿠를 영입했고 루카쿠를 원하던 첼시는 맨유가 원하던 모라타를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각 구단입장에서는 서로 원하던 선수를 뒤바뀌어 영입한 셈인데요. 결국 이번시즌이 끝나면 첼시의 모라타 영입과 맨유의 루카쿠 영입에 대한 많은의견들이 오고갈텐데요. 시즌후 어떤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아니면 두선수 모두 잘해줄지,아니면 두선수 모두 몸값이하의 성적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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