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금융회사 실적은 어떻게 될까요?

2016년 금융회사 실적은 어떻게 될까요?


2016년말 현재 은행지주회사는 신한, 하나금융지주 등 총 7개*이며, 소속회사는 164개, 소속 임직원 수는 109,125명인데요. 은행지주회사는  신한, 하나, KB, 농협, BNK, DGB, JB 입니다.


현대증권 및 그 자회사의 KB지주 편입(‘16.6월) 등 은행지주회사들의 국내외 자회사등 편입이 이어지면서 소속회사(+17개, 11.6%↑) 및 전체 임직원 수(+681명, 0.6%↑)가 전년말 대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네요





총자산을 살펴보면 2016년말 현재 은행지주회사의 총자산(연결기준)은 1,679.2조원으로 전년말(1,547.6조원) 대비 131.6조원(8.5%↑)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대출채권(+75.1조원, 7.2%↑) 및 유가증권(+46.4조원, 14.3%↑)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것으로 분석되고있습니다.


2016년말 현재 은행지주회사 총자산 중 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79.8%로 가장 높고, 이어 보험(6.9%), 금융투자(6.8%) 등의순서입니다. 은행부문의 비중*이 전년말(81.5%) 대비 소폭 하락(△1.7%p)한 반면, 금융투자부문 비중(6.8%)은 소폭 상승(1.1%p↑)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12말)85.6%→(’13말)84.0%→(’14말)82.1%→(’15말)81.5%→(’16말)79.8% 








은행지주회사 중 신한(395.7조원)의 자산규모가 가장 크고, 이어서 KB(375.7조원), 농협(366.9조원), 하나(348.2조원) 등의 순서입니다. KB(+46.6조원, 14.2%↑), 농협(+27.1조원, 8.0%↑), JB(+6.0조원, 15.1%↑) 등 모든 은행지주회사의 총자산이 전년말 대비 증가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손익을 살펴보면 2016년중 은행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 대손준비금전입 前)은 7조 5,019억원으로 전년말(6조 2,718억원) 대비 1조 2,301억원(19.6%) 증가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1.3조원)한 데다 대손비용*도 감소(△0.6조원)한 데 주로 기인한것으로 파악되고있으며 업종별 순이익 구성은 은행부문이 62.9%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비은행(22.6%), 보험(7.8%)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은행지주회사 중 신한(2조 7,748억원)의 당기순이익이 가장 크고, 이어 KB(2조 1,437억원), 하나(1조 3,305억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KB(+4,454억원, 26.2%↑), 하나(+4,207억원, 46.2%↑), JB(+280억원, 24.4%↑) 등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농협(△813억원, △20.2%) 등은 전년대비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네요









자본 적정성을 보면 ‘16년말 현재 은행지주회사의 보통주자본, 기본자본 및 총자본비율은 각각 11.92%, 12.50%, 14.33%로 전년말 대비 모두 상승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손준비금의 자본인정*, 당기순이익 시현 등에 따라 보통주자본(+12.5조원, 14.2%↑), 기본자본(+11.6조원, 12.4%↑) 및 총자본(+6.3조원, 5.5%↑)의 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8.3조원, 1.0%↑)을 상회한 데 기인한것으로 분석되고있습니다.



모든 은행지주회사들의 총자본비율이 10% 이상으로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것으로 나타났는데요.◦지주회사별로 보면 KB(15.27%)가 가장 높고, 이어 신한(15.00%), 하나(14.33%), 농협(13.49%) 등의 순서입니다.








자산 건정성을 보면 2016년말 현재 은행지주회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7%로 전년말(1.35%) 대비 0.38%p 하락(개선)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실채권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대손충당금적립률(=총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도 169.12%로 전년말(132.68%) 대비 36.44%p 상승(개선)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손상각 등으로 부실채권이 감소(△3.4조원, △23.7%)한 데다 총여신도 증가(+65.2조원, 6.2%↑)한 데 기인한것으로 파악되고있으며 지주회사별로는 신한(0.74%)이 가장 낮고, 이어서 KB(0.85%), 하나(0.91%), BNK(0.97%), JB(1.18%) 등의 순서입니다.


이상 2016년 금융회사 실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더욱자세한 자료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출처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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